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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민의힘 향해 "소상공인 대책 위해 양당 지도부 4자 회동 열자"


입력 2021.12.22 10:37 수정 2021.12.22 10:3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윤석열, 공개 토론에 나오길 거부…참으로 이상

대선 법정 TV 토론, 7회 이상 의무화 법 개정 준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 당장 어려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즉각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4자 연석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50조 원 지원, 김종인 총괄선대위장의 100조 원 지원에 대해 민주당은 거듭 협상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1대 1 협의, 저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종인 위원장과 김기현 원내대표가 2대2로 만나든 간에 어떤 형태로든 협상 테이블을 만들자"며 "급박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을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 "현재 법정 선거 TV토론이 3회로 한정돼 있는데, 최소한 7회 이상으로 법정 토론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TV토론 등 공개 토론에 나오기를 거부하고 있다. 참 이상한 일"이라며 "이렇게 TV토론도 피하고, 자기 부인도 국민 앞에 공개하지 않고, 이런 후보를 무엇을 보고 찍어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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