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방'으로 7억 원 벌어" 가세연 제치고 슈퍼챗 수익 1위 차지한 유튜버

ⓒ 유튜브 김해꼬마tv

지난해 국내 슈퍼챗 수익 1위는 구독자 수 2만 2,000명의 술 먹방 전문 유튜브 채널 '김해꼬마tv'가 차지했다.

23일 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슈퍼챗 수익 1위는 총 4만 6,000개를 받아 7억 129만 8,530원의 수익을 올린 김해꼬마tv였다.

슈퍼챗은 유튜브에서 선물할 수 있는 일종의 후원금을 뜻한다. 생방송을 보며 채팅창을 통해 직접 돈을 보내는 기능이다.

액수가 클수록 채팅창에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진다.

이전까지 슈퍼챗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유튜브 채널은 가로세로연구소였다. 이들은 2020년 세계 슈퍼챗 수익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올해는 김해꼬마tv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정치평론 채널 '유재일'로 4억 7,256만 5,828원의 수익을 올렸다.

4위는 포크듀오 수와진의 채널 '수와진TV', 5위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운영하는 '너알아TV'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