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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 합류? 양준혁 해설위원 "인연 있지만 명백한 오보"


입력 2022.01.25 14:31 수정 2022.01.25 14:3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해당 보도에 대해 SNS 통해 "어떠한 정당 활동도 할 수 없다"

양준혁 ⓒ 뉴시스

양준혁(53)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모임에 참여한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양준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양준혁입니다. 제가 이재명후보자를 지지하여 캠프에 합류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는 명백한 오보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양준혁야구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각종단체의 홍보대사로서 그 어떠한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재명 후보자님과는 지난 2012 경기도 성남멘토리 창단 때 만난 인연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재직 시절 양준혁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외계층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 ‘멘토리 야구단’에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끝으로 양준혁은 “다시 한 번 이재명 후보 캠프 합류는 오보임을 전달 드리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양준혁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체육예술인 모임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구 출신의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 후 2010년 은퇴 때까지 KBO 통산 2135경기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을 찍은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레전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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