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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래나노텍,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입력 2022.02.08 09:12 수정 2022.02.08 09:1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시초가 대비 3.17% 상승

ⓒ데일리안

나래나노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며 장초반 약세다.


나래나노텍은 8일 코스닥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3.17%(500원)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래나노텍은 공모가(1만7500원) 아래인 1만5750원에 시초가를 형성 뒤 장이 열리자 상승했지만 공모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나래나노텍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달 17~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02.48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7500~2만500원) 하단으로 확정했다. 이어 같은 달 24~25일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 24.36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1652억원을 모았다.


1990년에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박막 코팅, 경화, 합착 기술력을 기반으로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나래나노텍은 공모 자금을 ▲장비 고도화·연구개발 ▲신공장 증축을 통한 시설 확대 ▲연구인력 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래나노텍의 2020년 매출액은 828억원으로 2019년보다 92.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1년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45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이미 2020년 이상의 성적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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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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