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유세 전격 취소하고 1시 기자회견…'단일화' 관련 입장 표명

지난 25일 상암SBS스튜디오에서 윤석열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 대선후보 2차토론회(정치분야)가 시작되기 전 준비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둔 27일,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북 영주에서 포항까지 종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돌며 유세를 벌일 예정이었던 윤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대기 중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유세에 참여하는 대신 단일화 관련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앞서 전날 저녁부터 안 후보와의 만남을 성사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수도권 유세 일정을 마친 윤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자택에 대기하며 안 후보와의 만남을 기다렸으나, 안 후보가 일정을 마친 뒤 전남 목포로 내려가면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상암SBS스튜디오에서 윤석열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 대선후보 2차토론회(정치분야)가 시작되기 전 준비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둔 27일,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북 영주에서 포항까지 종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돌며 유세를 벌일 예정이었던 윤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대기 중이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유세에 참여하는 대신 단일화 관련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앞서 전날 저녁부터 안 후보와의 만남을 성사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수도권 유세 일정을 마친 윤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자택에 대기하며 안 후보와의 만남을 기다렸으나, 안 후보가 일정을 마친 뒤 전남 목포로 내려가면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