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경계감…강보합권 등락 전망
1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원 내린 1241.2원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기대와 뉴욕증시 반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완화되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0.8%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달러 강세와 FOMC를 앞두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