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10억1100만원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지난해 17억원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급여 6억1500만원과 상여 10억1100만원, 기타근로소득 9100만원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총보수 10억원과 비교할 때 70% 많은 수준이다.
삼성카드는 부서별 목표 달성도에 따라 월 급여의 최대 200% 내에서 연 2회 목표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삼성카드 임직원 평균 보수액은 1억37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업계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