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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정백서 공유하며 "평가는 국민 몫…文, 진지하게 국정 임해"


입력 2022.03.23 02:00 수정 2022.03.22 22:1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총리로 일했던 2년 7개월 13일, 영광으로 간직"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 백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셨고, 내각도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백서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를 공유하며 "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자, 역사의 몫이다. 문재인 정부도 공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탄핵 이후 선출된 문 대통령은 대통령인수위원회 없이 업무를 시작했고, 임시 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절반 이상을 국무총리로 일했던 저 역시 공과가 있고,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부족한 제가 총리로 일했던 2년 7개월 13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기간이었다. 그것을 저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웹페이지가 국민과 역사의 평가를 위한 기초가 되고, 미래를 위한 교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하시고 함께 생각하시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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