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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서울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입력 2022.04.11 09:44 수정 2022.04.11 09:4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서울테크노파크와 협약…디지털 전환 돕는다

SK㈜ C&C 로고.ⓒSK㈜ C&C

SK㈜ C&C는 서울테크노파크(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을 지원받고 있다. 다만 서울 지역은 노후한 시설이 많고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있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 C&C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고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 기업을 발굴한다. 기업 지원에 필요한 기관별 기반시설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기업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한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아이팩토리 허브(I-FACTs Hub)’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구축 비용을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규사업은 최대 5000만원, 고도화 사업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해진 SK㈜ C&C 제조디지털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울TP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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