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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최고위서 ‘합당’ 의결...오후 합당 선언


입력 2022.04.18 11:09 수정 2022.04.18 11:0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이준석-안철수, 양당 대표 직접 발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당은 이날 오후 합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정당법상 합당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도 이날 의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당 합당 안건은 최고위가 아닌 전국위가 승인 한다"며 "합당 관련해 최고위 차원에선 큰 무리 없다는 생각을 하고, 합당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식 합당 선언은 양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합당선언은 양당대표가 직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간판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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