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발표 파워랭킹 1위에서 6위로 내려앉아
최근 골 침묵 반영된 결과...해리 케인 79위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5계단 내려앉았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매긴 EPL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지난 5일 동안의 골, 도움, 유효슈팅, 태클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기는 개인 순위표로 볼 수 있다.
지난 발표에서 파워랭킹 1위에 등극한 손흥민은 총점 7175점으로 지난 발표보다 5계단 하락한 6위에 이름이 올랐다. 이번 시즌 리그 17골로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침묵 중이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손흥민에 이어 골키퍼 요리스가 두 번째로 높은 23위에 랭크됐다. 손흥민과 함께 2경기 연속 침묵 중인 클루셉스키는 77위, 해리 케인은 79위에 머물렀다.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는 100계단 이상 뛰어오른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제주스는 지난 23일 왓포드전에서 4골(1도움)을 터뜨리며 5-1 대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