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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부, '실외 노마스크' 강행...인수위 "확진자 증가시 대응수단 준비했나"


입력 2022.04.29 16:54 수정 2022.04.29 16:54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 방침에 유감을 표했다.


지난 27일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 발표 도중, '실외 마스크 해제'에 관한 대답에 "5월 하순 중 그때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다.


김 총리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점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고려해 일상회복의 큰 걸음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인수위는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 증가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효했나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 데일리안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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