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51%로 최대
대구 1.20%로 최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6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72만4389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총 1.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7대 지선인 1.37% 대비 0.27%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까지 누적 투표율은 11.81%다. 4년 전 지선 대비 1.67%p 높은 규모다.
이날 지역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0.70%)이다. 대구는 0.36%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 누적 투표율도 전남이 2.5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20%로 가장 낮았다. 이외 ▲서울(1.59%)▲부산(1.36%) ▲인천(1.61%) ▲광주(1.29%) ▲대전(1.58%) ▲울산(1.60%) ▲세종(1.68%) ▲경기(1.58%) ▲강원(1.96%) ▲충북(1.74%) ▲충남(1.63%) ▲전북(1.90%)▲경북(1.92%) ▲경남(1.77%) ▲제주(1.57%) 등이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