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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도로에 가득 퍼져'…부산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신호등 충돌 사고


입력 2022.06.14 11:58 수정 2022.06.14 11:1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부산경찰청

부산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14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동구 좌천동 부두사거리 인근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인해 차량에 싣고 있던 음식물 쓰레기가 도로에 쏟아졌고, 신호등은 파손됐다.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파손된 신호등을 복구하고 있다.


충돌에 의한 충격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도로에 쏟아져 한때 혼란을 빚기도 했으나 관할 구청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쏟아진 도로를 정리해 통행은 현재 원활하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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