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16(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29.3%·오세훈 23.9%·한동훈 15.1% [알앤써치] 등


입력 2022.06.16 07:30 수정 2022.06.16 01:23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29.3%·오세훈 23.9%·한동훈 15.1% [알앤써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해 1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3%,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23.9%, 한 장관은 15.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 의원은 30대·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앞섰다. 18~29세는 이 의원 33.4%, 오 시장 19.9%, 한 장관 10.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대통령실 "김건희 봉하 수행원 2명, 前코바나 직원…편한 분과 일하는 것"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여사의 지인인 김모 교수가 동행하고 대통령실 직원 3명이 수행했다. 김 교수의 동행 논란에 대통령실 직원 중 일부가 김 여사의 전 회사 직원이라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15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했던 수행원 중 일부가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대통령실 소속이라고 밝혔다.


어제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대통령실과 부속실 직원 외에 다른 사람이 동행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속인' 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무속인은 아니다"고 말했고,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어제 김 여사와 같이 간 지인은 김모 충남대 겸임 교수"라고 강조했다. 부산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 교수는 단국대 스포츠마케팅 석사, 같은 대학에서 스포츠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저 쥴리 아닌거 알죠?"...윤호중이 웃은 진짜 이유


지난 15일 방송된 MBC라디오 '뉴스하이킥'에서 '우리가 촛불이다' 저자 장윤선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뒷 얘기를 소개했다.


지난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축하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와 만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장이 활짝 웃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당초 윤 전 위원장이 웃은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아직도 제가 줄리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말해 윤 위원장이 초면에 당황해 웃음을 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는 "사진을 공개할 때도 대통령실에서 당연히 미리 언질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얘기도 없었다고 한다"며 "일격을 당한 것이다. 얼마나 시끄러웠느냐. 이 사진 때문에 '김건희 여사를 만나니 그렇게 좋더냐'며 비난성 댓글들이 폭주했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미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