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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대위, 만취 상태서 차량 절도해 음주운전…현행범 체포


입력 2022.06.21 10:24 수정 2022.06.21 10:24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현역 육군 장교가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차량 절도 및 음주 운전 혐의로 육군 대위 손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손 씨는 이날 오전 1시 26분경 음주 상태로 귀가하던 중 키가 꼽힌 SUV 차량을 발견하고 차 주인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약 300m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을 끌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탑승해 있던 손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차 주인을 포함한 10여 명의 남성이 차량을 둘러싸고 있었다.


음주 측정 결과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 이상으로 확인됐다.


손 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손 씨를 조사한 뒤 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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