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길서 숨진 30대女 발견…땅에 흉기 박혀있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3.04 09:42  수정 2026.03.04 09:43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의정부시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의정부시 고산동의 한 논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가슴 부위에 많은 양의 피가 흐른 흔적이 있었고, 현장 인근에는 흉기가 땅에 박힌 상태로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 검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에서는 주저흔(자해 과정에서 생긴 상처)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흉기로 인한 작은 상처가 여럿 발견됐다"며 "국과수의 부검 결과에서도 타살 흔적은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타살과 자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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