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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W컨템포287’, 공동주택 분양


입력 2022.06.30 16:07 수정 2022.06.30 16:09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30일 당첨자 발표…7월1~4일 정당계약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도보 역세권에 위치한 ‘W컨템포287’이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을 분양한다.ⓒW컨템포287

최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개편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개편된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추후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일정에 돌입한 ‘W컨템포287’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도보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으로 구성됐다.


청약을 먼저 완료한 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 24.5대 1을 기록해 30일 당첨자발표를 앞두고 있는 공동주택 계약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공동주택은 오는 7월1일~4일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전 국민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향후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도 덜 수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인상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따라 분양가 상승 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1호선 금천구청역 역세권에 자리한데다 오는 2024년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이 조성되면 더블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는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재건축을 비롯한 크고 작은 정비사업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금천구청역 주변으로 복합역사 개발과 대형병원 건립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예고된다. 인근에 위치한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독산동의 옛 공군부대 부지 역시 주거시설과 함께 IT기업 등이 입주하는 ‘사이언스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다. 서남권 첫 공공미술관인 ‘서서울 미술관’도 2024년(예정) 연다.


한편, ‘W컨템포287’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13-16에 지하4층~지상18층 1개동 공동주택 151가구와 오피스텔 36실 총 18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시설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오피스텔 31실, 공동주택 128가구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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