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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스누피 우유 2.5만개 폐기…“원인 파악중”


입력 2022.07.05 17:53 수정 2022.07.05 17:54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스누피 우유 품질 이슈 발생

스누피 우유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일 판매 중인 자체 브랜드(PB)상품 스누피 우유 2만5000개에서 품질 이슈가 발생해 전량 폐기했다.


GS25는 지난 1일 ‘더 진한 스누피 우유 500㎖’의 맛이 변한 것으로 파악하고 긴급 판매 중지 및 전량 폐기를 통보하는 공문을 전국 점포에 발송했다.


더 진한 스누피 우유는 총 4종으로 맛 변질 논란은 바나나 우유에서 최초 발생했다.


이에 GS리테일은 바나나 우유를 먼저 판매를 중단한 뒤 3일 뒤 지난 4일에 나머지 3종에 대해서도 전체 판매 중지 및 발주 중단 조치했다.


제조는 동원에프앤비(동원F&B) 정읍공장에서 하고 있다.


현재 동원F&B는 제조 과정, GS25는 유통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 확보 차원에서 판매중지 및 환불·교환 조치를 결정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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