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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다양한 환경 캠프 즐기며 신나는 여름방학을…”


입력 2022.07.11 12:01 수정 2022.07.11 10:3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소속·산하 기관과 가족형 여름 행사

홈페이지 통해 행사 정보 안내

환경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소속·산하 기관 9곳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환경부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소속·산하 기관 9곳과 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1일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총 40여 건의 교육·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 등으로 구성해 기관별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체험은 배우는 여름방학과 즐기는 여름방학, 실천하는 여름방학이란 테마로 나눴다. 먼저 ‘배우는 여름방학’에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3개 자원관과 생태원이 함께하는 ▲어린이 에코배움(국립생물자원관) ▲생생체험 에코배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먹거리X-파일 에코배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에코리움 에코배움(국립생태원)이 예정돼 있다.


또한 환경방학 캠프(환경부 환경교육팀)와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공원 캠핑스쿨(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국립공원공단), 시민과학자 합동 생물다양성 탐사(국립생물자원관), 온라인 생태해설(국립생태원), K-water 청소년 과학교실(한국수자원공사)도 여름방학 내내 이어진다.


즐기는 여름방학은 ▲자연관이 살아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박3일 섬스럽게(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아라마린페스티벌(한국수자원공사) ▲어린이 환경 놀이책(한국환경공단) ▲섬·연안 생물자원 공모전(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한국환경공단) 등을 8월 말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실천하는 여름방학에서는 2022년 여름방학 스쿨챌린지(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 운영(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 수상 휠체어 바다체험(국립공원공단), 여름철 물놀이 안전·광복절 기념 이벤트(국립공원공단), 생태 힐링 반려식물 전시회(국립생태원), 에코그린 체험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을 준비했다.


한편, 환경부는 각 소속·산하 기관별로 분산된 행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통합 홍보체계도 마련했다.


먼저 기관 간 협업과 사전 기획을 통해 기관별 행사 내용을 하나로 묶는 ‘소담휴(休):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공동 주제문을 준비했다.


아울러 교육과 체험 과정 10개를 선정해 공동 표어인 ‘친환경(에코)배움 마당’으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주요 일정과 내용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환경부 홈페이지 내에 별도 공간에서 소담휴를 운영해 행사 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알려줄 예정이다. 소담휴에서 전체 행사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명 바로가기를 통해 세부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더불어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 10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환경놀이 꾸러미’ 등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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