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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공짜로 줄게" 남아 유인해 강제 추행한 편의점 남직원


입력 2022.07.17 20:08 수정 2022.07.17 20:08        온라인 뉴스팀 (onlinenews@dailian.co.kr)

ⓒ뉴시스

포켓몬 빵을 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해 강제추행한 20대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20대 남성 편의점 직원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포켓몬 스티커 빵을 사러 온 남자 초등학생 B군에게 "빵을 공짜로 주겠다"며 창고로 데려간 뒤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집에 돌아가 부모에게 이를 알렸고, 이후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 (online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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