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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순신 동상, 2년 3개월 만에 '목욕재계'


입력 2022.07.18 10:08 수정 2022.07.18 10:3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광화문광장 개장 앞두고 18일부터 29일까지 세척작업

고압세척기 물청소 방침…작가 의견 수렴해 알칼리성 세제 사용

2018년 4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목욕재계' 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동상 세척은 2020년 4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매년 4월 고압세척기로 동상 물청소를 해왔으나 광화문 광장 재조성 공사로 지난해에는 세척 작업을 실시하지 못 했다.


올해는 고압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에 더해 추가 작업을 할 예정이다. 동상을 제작한 작가 측 의견을 수렴해 알칼리성 세제로 동상의 녹은 최대한 보존하고 오염물질만 제거한다.


기단은 산성과 알칼리성 세제를 모두 사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특수보호제로 마감처리할 계획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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