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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 타결…과방위·행안위 여야 1년 뒤 교대


입력 2022.07.22 10:48 수정 2022.07.22 10:4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與 운영·법사·행안 등 7개

野 정무·과방·문체 등11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여야 회동에 참석한 뒤 의장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여야가 22일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막판까지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막판까지 여야간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먼저 1년 맡고, 민주당이 과방위를 먼저 1년 맡은 뒤 교대하기로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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