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사적채용
강제북송·공무원 피격
여야 주요 쟁점될 듯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대정부질문은 이날부터 사흘간 이어진다.
첫날 일정에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가 다뤄진다. 경찰 집단 반발로 정치권 화두에 오른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비롯해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2019년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하태경·태영호·홍석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주민·고민정·이해식·임호선·김병주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26일 경제 분야, 2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