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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신임 주한미국대사 접견…"협력 강화 기대"


입력 2022.08.17 11:12 수정 2022.08.17 11:12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왼쪽부터)션 린드스톤 주한미국대사관 통상투자 거시경제 정책과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손경식 경총회장, 배정연 경총 국제협력팀장,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17일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기업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0주년이며, 그간 양국 교역 규모는 1,018억 달러(2012년)에서 1,691억 달러(2021년)로 약 66% 증가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서 손 회장은 한미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CJ 등 경총 회원사들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사님과 우리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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