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537명으로 조사됐다.
동시간대 기준 하루 전날인 8만4281명 대비 1만2744명, 일주일 전인 24일 9만899명 대비 1만9362명 각각 줄어든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월 1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3만2197명(45.0%), 비수도권에서 3만9340명(55.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7497명, 서울 1만1070명, 경북 4776명, 대구 4266명, 경남 4181명, 충남 4175명, 인천 3630명, 전북 3443명, 충북 3020명, 광주 2810명, 부산 2753명, 전남 2647명, 대전 2151명, 울산 1601명, 제주 795명, 세종 8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