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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춘기라는 우주' 청소년, 그리고 부모들에 건네는 '다정한' 응원


입력 2022.10.03 09:31 수정 2022.10.03 09:3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쓴 황영미 작가의 첫 에세이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사춘기. '사춘기라는 우주'가 경험담을 통해 사춘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전한다.


'사춘기라는 우주'는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통해 청소년의 삶과 심리를 생생하게 전한 황영미 작가의 첫 에세이다.


누구나 겪고 지나온 사춘기지만,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에는 어린아이의 투정 또는 철없는 일탈로만 치부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사춘기라는 우주'는 "어릴 적 사춘기 시절이 내 영혼의 리즈 시절이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향한 이해도 있다. 두 자녀의 사춘기 양육을 지나온 엄마의 마음 또한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청소년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 그들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또 다정한 위로를 전하는 '사춘기라는 우주'다.


황영미 / 허밍버드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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