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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호날두,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서 홀로 훈련


입력 2022.12.15 17:11 수정 2022.12.15 19:1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월드컵 이후 새로운 소속팀 찾기 돌입

호날두.(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해지돼 무적 상태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친정 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훈련에 돌입하며 새로운 소속팀 찾기에 나선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일정이 끝난 뒤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뛰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9시즌을 보냈다. 월드컵 이후 돌아갈 곳이 없어진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훈련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 전 맨유를 저격하는 인터뷰로 파문을 일으킨 호날두는 결국 계약해지를 통보 받으며 무적 신세가 됐다.


이미 전성기가 지나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호날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월드컵 기간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호날두에게 계약 기간 2년 6개월에 연봉 1억7300만파운드(약 2730억원)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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