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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소환,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 기다리는 중"


입력 2022.12.29 12:44 수정 2022.12.29 17:30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수원지검 성남지청, 문자 공보통해 일정 밝혀 "최초 요구일보다 2주 연기"

"1월 첫째 주, 신년행사로 도저히 출석 불가 답변"

이재명 측의 소환일정 역제안은 "사실과 달라"

검찰 ⓒ데일리안 DB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소환 일정에 대해 "내년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2시경 변호인이 검찰에 연락해 검찰에 출석을 요구한 12월 28일 출석은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검찰은 이에 그다음 주 출석을 제안했으나 변호인은 당 대표로서 신년 행사 등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1월 첫째 주는 도저히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답하면서 1월 둘째 주에는 닷새 모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어 "출석일을 최초 요구일보다 2주 연기하는 것으로 하고 1월 10~12일 중 가능한 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측이 1월 첫째 주 출석하겠다며 소환 일정을 검찰에 역제안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측에 지난 28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 대표 측은 '검찰의 일방적 통보',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불가능하다' 등의 이유를 들어 거부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대가로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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