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품귀현상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경남제약이 3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 23분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32% 내린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29일(12.84%) 주가가 치솟은 데 이어 전날(29.85%)에도 급등하는 등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러한 급등은 최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국내에서는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한 데 따라 감기약 품귀 현상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