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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480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 제공


입력 2023.03.06 14:12 수정 2023.03.06 14:12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4만7000여명 수료생 배출…200여명이 취업 성공

서울시청ⓒ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8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 내 직계 가족도 수강을 허용한다.


시는 공모를 거쳐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취업과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과정, 키오스크·모바일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으로 연락해 안내받으면 된다.


시는 5년간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총 4만7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2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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