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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3시 5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로 격상했다.
하동군청은 군민들에게 재난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41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구 앞산서 또 산불…소방헬기 동원 진화 중
대구 남구 대명동 인근 앞산에서 11일 오후 2시 35분께 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대명동 안지랑골 대덕문화회관 뒤쪽 앞산 4부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소방차량 등 장비 36대, 진화대원 120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고 있다.앞서 지난 4일에도 앞산에서 화재로 약 4ha가 불에 타 산림당국이 4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속보 경남 합천 용주면서 산불‥산림청, '산불 2단계' 발령
8일 오후 1시 59분께 경북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에서 산불이 나 번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속보 산림청, 경남 합천 산불 '대응 3단계' 발령…강풍에 더 번져
속보 '대응 3단계' 합천 산불 확산…6개 마을, 21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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