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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선정… ‘시그니처 광교 2차’ 관심


입력 2023.03.20 10:00 수정 2023.03.20 10:00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경기 용인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가운데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일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24년까지 300조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된 용인시 일대에 첨단반도체 제조 공장 5개가 구축되고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연구기관 등 150곳이 유치될 예정이다.


신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존 생산단지와 용인시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돼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그니처 광교 2차' 광역 조감도


이러한 가운데, R&D 관련 최적 입지로 한화건설이 용인 광교신도시에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인근에 대규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되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는 물론,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교통망이나 기반시설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그니처 광교 2차’ 지식산업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7,968.3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80㎡ 규모로 지어진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유관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시그니처 광교 2차’는 경기남부 4차첨단산업의 중심에 위치해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경기과학기술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IT/바이오 및 첨단산업 관련 기관들이 들어서 있다. 따라서 용인시 반도체 산단에 유치되는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 협력 등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그니처 광교 2차’는 지하철 신분당선이 도보권에 있어 상현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 5월 신분당선 신논현-논현-신사역 구간이 연장 개통돼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됐으며,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JC와 포은대로(43국도)가 인접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내부 특화설계와 친환경 생활여건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숙사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업무와 휴식의 조화가 이뤄질 수 있고,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매봉숲 등의 녹지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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