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구청장 정책회의..."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 이끄는 한 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 지역10개 군·구 수장을 만나 인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일 열린 군수·구청장과의 정책회의에서 "시와 군·구는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끄는 한 팀"이라며 "인천 현안 해결과 꾸준한 성장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 8기 연두 방문과 군수·구청장협의에서 전달받은 건의 사항 29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 현수막 난립에 대한 공동 대응책 마련, 봄철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 예방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현재까지 연두 방문 10회, 정책회의 및 군수·구청장협의회 7회,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6회 등 총 26회에 걸쳐 군·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군·구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왔다"며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2차례 보고회를 가지는 등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