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투자자금 조달 속도…3757억 신주 발행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3.03.29 08:33  수정 2023.03.29 08:34

서울 서린동 SK이노베이션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 투자자(이하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가 취득하고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한투PE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지난해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32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작년 말 투자자금 8243억원이 확보됐다.이번 한투PE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출자는 잔여금액(4957억원)에 대한 일부 후속 진행사항이다.


SK온의 한투PE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을 통한 배터리 사업 투자금 확보는 추가로 이어지게 된다.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인SNB(Saudi National Bank∙ 사우디국립은행)의 자회사인SNB Capital이 참여, 최소1억 달러(약 1300억원)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투PE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했던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자금 확보는 계획한 규모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한투PE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외에도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이 있어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재원 확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SK온이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이는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