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5월 전국 입주물량 ‘1만9392가구’, 경기도에 54.3% 집중


입력 2023.04.24 10:29 수정 2023.04.24 10:36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24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물량은 총 1만9392가구다.ⓒ직방

다음 달 전국 입주물량의 54.3%가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방은 다음 달 입주물량이 총 1만9392가구라고 밝혔다. 한 달 전(1만8425가구)보다 5%, 1년 전보다(2만8617가구)보다 32% 가량 적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866가구, 지방 852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올해 최대 물량인 1만5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2786가구)과 대구(2782가구)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지며 충남(1853가구), 경남(993가구), 인천(342가구), 제주(112가구)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한편, 직방에 따르면 전매제한 완화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졌으나 아직까지 눈에 띄는 거래량 증가는 없는 분위기다.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았고 시세차익의 60~7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하기 때문이다.


직방은 “정부는 단기 양도세율을 보유기간 1년 미만은 45%, 1년 이상일 경우 양도세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라며 “실거주 폐지 관련법은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