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400명 모집


입력 2023.06.08 09:28 수정 2023.06.08 09:2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도내 거주 만 50~69세 미취업 상태 베이비부머

월 최대 57시간·도 생활임금 시급1만1485원 지급

경기도는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프런티어는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분야로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기후·환경 분야는 자전거 업사이클링단(40명), 펫티켓 지킴이(60명) △디지털 분야는 미디어 홍보단(40명), 추억 복원단(80명) △돌봄 분야는 주거환경 개선단(180명)으로 각각 활동한다.


신청일 기준 만 50~69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최대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기후환경·디지털·돌봄 프런티어로 활동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그간 전일제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던 정책에 이어 유연한 일자리 지원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자신이 가진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