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8월 11일까지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 발생 조사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3.07.31 09:58  수정 2023.07.31 09:58

농경지 일대 성충 유무 파악해 ‘돌발해충’ 방제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지역 과수원에서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해충 방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고 31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국에서 들어와 국내에 정착한 돌발해충은 농작물과 농경지 주변의 나무에서 즙액을 빨아먹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나무에 해를 입히고 외관상 혐오감을 줘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으로, 이전에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주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을 집중 조사한다. 한 곳당 대상 작물 10그루 이상에서 성충 유무, 피해 가지 수를 확인하고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


조사 후 데이터는 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NCPMS)에 입력해 방제 시기와 범위 설정, 비용 산정 등에 이용한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0년부터 매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700여 농가에 5000여 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하고 농업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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