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와이페이, 9월 한 달 충전한도 30→50만원, 인센티브 6%→10%
용인특례시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 금액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센티브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더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 한도는 5만원이다. 기존에는 인센티브 한도가 1만 8000원(6%)으로, 30만원 충전시 적립되는 금액은 31만8000원이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자 모집
금융권으로부터 전세대출을 받은 용인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용인특례시는 소득과 주택소유 여부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65세대를 선정,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2인가구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기준 등을 충족한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이다. 자격은 2016년 1월 1일에서 2022년 12월 31일 사이 혼인신고가 이뤄졌어야 한다.
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기준을 기존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30명 선착순 모집
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목욕과 안전 관리 등 신체 수발,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맞춤 재활서비스, 심리지원, 독립생활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대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돌봄서비스 대상 기준에 속하지 않는 40~64세 중·장년층과 13~34세 청년이다.
이용자들은 기본서비스 A형(36시간·특화서비스 1개 선택 가능), B형(12시간·특화서비스 2개 선택 가능), C형(72시간·특화서비스 선택 불가능)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10명의 위원들은 반지하나 원룸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찬 행복밥상, 이불세탁서비스, 인지미술치료, 유정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복동, 참한테이블에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현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반찬가게인 ‘참한테이블’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는 점포 또는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참한테이블은 지난 5월 동 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월 2차례 국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