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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소식] '보편적 의료복지'...안성시, 소득 관계 없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입력 2024.02.14 20:24 수정 2024.02.14 20:2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안성시청사 전경. ⓒ

연간 36만원 한도, 진료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월 최대 3만원


경기 안성시가 소득에 관계 없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는 '보편적 의료복지'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민으로, 소득기준 제한없이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 F10.7, G30, G31, G31.82) 및 치료기준(치매약물복용)에 부합되면,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내 실비 지원이며, 신청 시점부터 적용 가능하다.


전년도 지원인원은 1359명으로 안성시 치매등록환자의 70.5%이며,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농업인 직거래장터 참여 희망 농가 신청 접수 시작


개장 12년째를 맞은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과 '금요·주말장터'의 참여 농업인 모집이 시작됐다.


당일 수확한 지역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입하기 유리하며, 농부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가 이뤄져 가격도 저렴하다.


새벽시장은 아양택지지구 내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요장터는 공도 진사도서관 옆에서, 주말장터는 공도도서관 옆에서 개장될 예정이다.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4월 중 개장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참여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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