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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 시립병원 저녁 8시까지…응급실도 24시간 운영


입력 2024.02.22 16:50 수정 2024.02.23 10:1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8개 시립병원, 평일 진료 오후 6시→8시로 연장

가정의학과·내과·외과 필수진료 과목 중심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보라매병원을 찾아 지역의료응급센터, 입원환자 병동 등을 둘러보며 비상의료체계를점검을 마친 후,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22일부터 8개 시립병원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개 시립병원 중 정신병원 3곳과 장애인 치과병원을 제외한 8개 병원(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이 평일 진료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한다. 단 보라매병원은 23일부터 평일진료를 연장 운영한다.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응급실은 일부 전공의 사직이 있더라도 24시간 차질 없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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