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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장학금 621만원 부산 유소년 탁구에 기부


입력 2024.02.25 11:36 수정 2024.02.25 11:3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GNS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한항공)이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유빈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은 25일 신유빈이 전날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벡스코에서 부산시 탁구협회 박종우 회장에게 "부산시 유소년 탁구선수를 위해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62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장 내 팬존에서 기부 바자회가 열렸는데 신유빈은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러버(탁구 라켓 앞뒤에 붙이는 고무) 200장과 의류에 직접 사인한 물품을 내놓았다. 수익금 전액은 부산시 유소년 탁구 발전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인다.


신유빈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탁구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신유빈은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스매시 2024 대회에 출전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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