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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수) 오늘, 서울시]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어르신 디지털 교육


입력 2024.05.22 09:15 수정 2024.05.22 09:15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디지털기기 사용에 취약한 어르신들 위해 교육기회 확대

취약계층 고등학생 1354명에게 1인당 연간 200만원 장학금

연 2만원으로 매장 내 안전사고 발생시 최대 2000만원 보장

ⓒ데일리안DB
1. 서울디지털재단, 25개 자치구 복지관에서 어르신 디지털 교육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시 25개 자치구 복지관에서 어르신 디지털 교육 사업을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 장소뿐 아니라 25개 자치구 복지관으로까지 교육 장소를 확대해 어르신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재단은 강사 파견, 교육 콘텐츠 기획·제작 등을, 협회는 교육장 모집 홍보와 사업 참여자 수요조사 등을 각각 지원한다.


양 기관은 재단이 운영하는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고도화를 위해 ▲ 어르신 디지털 교육 서비스·콘텐츠 지원 ▲ 어디나지원단 스마트클리닉센터 모집 지원 ▲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활성화 ▲디지털 역량 격차해소 우수사례 홍보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2. 서울장학재단, 취약계층 고교생에 장학금 지원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고 진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을 동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 사업은 진로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서울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는 1324명의 학생에게 총 26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은 ㈜오토인더스트리의 기부금과 재단의 지원금을 합쳐 기부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조성하여,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 음식점·카페 내 어린이 안전사고 대비한 보험 출시


서울시가 음식점이나 카페 사장님이 연 2만원대로 들 수 있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서울 소재 모든 일반·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시는 전체 손해보험사 대상으로 보험상품 제안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4월 한화손해보험을 보험상품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 소재 일반음식점은 영업장 면적 100㎡ 기준 2만5000원(휴게음식점 2만600원,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기준)으로 '웰컴키즈 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시설소유관리자담보는 대인 1000만원, 구내치료비담보는 대인 1인당 100만원, 종업원신체장해보장 1인당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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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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