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1 경쟁률로 19명 선발
사이버 보안 실무 교육 제공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가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진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모집에서는 전국 주요 대학 학부생을 비롯해 대학원생, 일반 직장인까지 총 235명이 지원했다. 2개월간의 서류 및 실기 평가 등 심사 과정을 통해 1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은 지난 1일부터 4개월간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 최신 웹3 보안 트렌드부터 실무까지 입체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두나무와 티오리의 실무자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에서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와 티오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개강과 더불어 2기 준비에 돌입하는 등 웹3 보안 인재 양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