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ESG 경영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2024 그린에너텍’ 전시회에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부스참가 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 ㈜지엠이지 등이 주관하는 인천 유일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전문 B2B 전시회다.
그린에너텍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ESG 산업 분야 업력 7년 이내의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본 사업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며, 지원 규모는 총 8개 사다.
지원기업으로 선정 시, 부스 참가비(기업당 200만 원 상당)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여신청서와 운영 계획을 비롯해 사업자 등록증, 중소기업 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상생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공공 협의체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