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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더위 식혀줄 비온 뒤 밤 기온 떨어져…코스모스 개화 시기는?


입력 2024.09.02 02:43 수정 2024.09.02 02:53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9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 구름대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20㎜, 강원도 5~40㎜, 충청·전라권 5~10㎜, 경상권 5~20㎜, 제주도 5~30㎜ 등이다.


비가 내린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지며 서늘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보통'~'좋음' 수준이다.


한편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계절을 알리는 코스모스 개화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모스 개화시기는 보통 6월에서 10월 사이다.


개화시기는 지역에 따라, 그리고 기후와 날씨 조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화조건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에 개화가 촉진되며, 기온이 15-25도 사이일 때 가장 잘 자란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소녀의 애정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소녀와 같아 이와 같은 꽃말이 붙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코스모스 명소는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경산 하양경관농업단지,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경주 분황사 등 4곳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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