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주도 3080+)으로 내년 하반기 복합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 8만 6133㎡ 규모로 도시규제 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2842가구의 주택과 주거상업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보상 절차에 대한 기본조사 착수 전에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 관련 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추진 현황·보상 절차·현물 보상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달부터 실시되는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부스를 통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안병민 iH 도시재생본부장은 “굴포천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양질의 주택 공급과 도시 기능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