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월 13일(월) 오늘, 서울시] 사회적 기업에 60억원 융자 지원


입력 2025.01.13 10:15 수정 2025.01.13 10:18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융자 한도 최대 4억원…융자금,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 지원

연납분 제도 활용 시 최소 1만6000원에서 최대 8만4000원까지 감면 혜택 받아

실습 중심 강의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할 수 있어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1. 융자 지원 금리 1.75% 낮춰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전년보다 10억원 늘어난 총 60억원이며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다. 융자 한도도 기존에는 기업당 3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최대 4억원으로 늘렸다.


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 등이다. 융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2. 노후 경유차 환경부담금 일시 납부시 10% 감면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할 경우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자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연납분 제도 활용 시 최소 1만6000원에서 최대 8만4000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는다. 연납 신청은 오는 16∼31일 이택스 또는 차량이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로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3. 중장년 직업 훈련 4400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연간 약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050직업훈련 과정은 13일부터 약국사무원,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승강기유지보수인력 등 14개 과정을 시작으로 13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3일부터 30개 과정·755명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127개 과정·307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