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2월 12일(수) 오늘,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집중점검


입력 2025.02.12 09:56 수정 2025.02.12 09:56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중대 위반사항 적발 시 입건이나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엄정 대응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계획 단계부터 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 컨설팅

선정 시 서울시 개인정원 등록증, 현판, 매년 봄·가을 꽃모 100본 등 제공

화재안전점검.ⓒ서울시 제공
1. 박물관 등 105곳 화재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내 국·공립 박물관 40곳, 미술관 10곳과 건축공사현장 55곳 등 총 105곳을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대적인 사전안전조사를 통한 예방적 관리·감독과 현장 밀착형 소방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본부는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 잠금행위 등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서울시는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열·수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계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 중 또는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로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3. 개인정원 지원사업 추진


서울시는 시민이나 법인, 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선발해 지원하는 '서울시 개인정원 등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이 가꾸는 면적 30㎡ 이상의 정원, 법인·단체는 100㎡ 이상의 정원이 신청 조건이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관할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정원의 특수성과 역사성, 정원 규모와 소재의 적정성, 조형성, 관리 상태, 정원의 개방 여부 등이다. 선정되면 서울시 개인정원 등록증, 정원 입구에 설치할 현판과 함께 매년 봄·가을 꽃모 100본을 받는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