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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 쌀쌀 큰 일교차 주의...미세먼지에 좋은 한약재


입력 2025.03.07 00:00 수정 2025.03.07 00:0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일부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미 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충북·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불가피하게 미세먼지를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 미세먼지 체내 유입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 증상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염증을 다스리고 미세먼지를 씻어 낼 수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차를 마시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좋다.


​그중 도라지는 폐나 기관지에 좋은 한약재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진통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그리고 도라지는 폐 기운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아 폐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오미자는 몸의 진액과 음기를 보충하기 때문에 기침과 가쁜 숨을 다스리는 데 좋다. 이렇게 오미자는 폐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어 예전부터 기침 및 천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됐다.


마지막으로 당귀는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적혈구 유동성을 향상시킨다. 천궁은 좌심방 수축 억제 및 혈관 확장 등의 역할을 한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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